아이아이컴바인드, AWS 글로벌 인프라 네트워크로 글로벌 확장 가속화

아이아이컴바인드는 현재 아시아, 유럽, 미국 등지에 젠틀몬스터 직영점 40여 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젠틀몬스터는 론칭 초기부터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했고, 글로벌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해외 지사를 론칭하는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하던 IT 시스템으로는 서울 본사에서 제공하는 낮은 레이턴시를 글로벌 지사에도 안정적으로 일관되게 지원하는 것이 어려웠고,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를 진행할 때 발생하는 대규모 트래픽을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과 고객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해외 지사 설립 시 최적의 인프라 구축과 운영 지원을 적기에 제공해야 하지만 온프레미스 환경으로 대응하는 데 제약이 있었습니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한정된 개발 인력으로도 기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솔루션이 필요했고, 이런 조건에 맞는 Amazon Web Services(AWS)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이재영 IT 인프라 총괄은 “AWS는 업계 1위라는 타이틀과 글로벌 인프라 입지를 갖추고 있고 다양한 고객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확장성과 안정성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고, AWS가 앞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라고 AWS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온프레미스에서 운영하던 시스템을 모두 AWS로 마이그레이션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ERP 프로그램도 SAP on AWS로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비즈니스가 성장하면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 효율성, 공급망 관리 및 다양한 관리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AWS 기반 SAP로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AWS의 SAP 전담 조직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대형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등으로 트래픽이 급증해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Amazon Elastic Compute Cloud(Amazon EC2)에 Elastic Load Balancing(ELB)을 연결하고, 매니지드 서비스인 Amazon Relational Database Service(Amazon RDS)와 RabbitMQ용 Amazon MQ를 추가해 자동으로 분산 처리되도록 구축했습니다. AWS CodePipeline과 AWS CodeBuild를 활용해 코드 빌드와 배포도 자동화했습니다. 젠틀몬스터의 서비스 확장으로 해외용 인프라 증설이 필요할 경우, 각 글로벌 지사를 거점으로 AWS 리전을 빠르게 론칭하고 운영 지원도 실시간으로 가능하도록 구축했습니다.

이재영 총괄은 “온프레미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속도인데, VPC 망을 구축부터 해당 리전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는 데까지 며칠 만에 완료하고 론칭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클라우드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설계해 가능한 일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덕분에 시기적절한 글로벌 확장과 글로벌 매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었고, AWS 매니지드 서비스와 서드파티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정된 인력으로도 이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맞춰 시스템 확장성과 안정성을 강화했습니다. AWS로 시스템을 마이그레이션한 후 순간적인 트래픽 급증도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재영 총괄은 “글로벌 규모로 프로모션을 진행했을 때 온프레미스 환경이라면 대응하기 어려웠을 수준의 평소 대비 몇십 배 이상에 달하는 전례 없는 대규모 트래픽이 발생했지만, AWS에서는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급격한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으로 인해 증가한 인프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AWS에서 제공하는 비용 최적화 옵션인 예약 인스턴스(Reserved Instances)와 Savings Plans을 구매하고, EDP 장기 계약을 통해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이재영 총괄은 “다양한 AWS의 비용 절감 모델을 통해 절감한 비용은 새로운 IT 프로젝트에 투자해 혁신을 도모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영 총괄은 다양한 AWS 매니지드 서비스를 적용해 빠른 실행 속도, 짧은 지연 시간, 빠른 인프라 구축, 자동 백업, 빠른 롤백 등이 가능해서 서비스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어떤 이슈가 발생해도 충분히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AWS를 잘 활용하고 있고 어느 정도 자신감도 생겼다고 했습니다. 또한, AWS 매니지드 서비스로 IT 인프라 운영과 유지 업무는 AWS가 대신 처리해주어 개발자 의존도를 낮출 수 있었고, 덕분에 개발자는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게 또 다른 장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미국과 중동(UAE)으로 비즈니스 확장을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 리전을 활용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재영 총괄은 “AWS 리전이 있는 곳은 어디든 젠틀몬스터의 비즈니스도 같이 확장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