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고객사례: Seerslab

시어스랩(Seerslab)은 모바일 AR 및 Vision AI 원천 기술을 보유한 증강현실(AR) 대표 전문 기업입니다. 전세계 최초로 실시간 영상 보정이 가능한 셀카 동영상 모바일 앱인 ‘롤리캠’을 출시하였고, 한국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중 최초로 미국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에 선발되었습니다. 또한, 당사가 가지고 있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한 AR SaaS 플랫폼인 ARGear 서비스를 출시하여 국내 통신 3사, 삼성전자와 LG 전자 스마트폰 제조사에 AR 및 Vision AI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0년 7월에는 글로벌 온라인 콘서트 플랫폼인 ‘팬박스(Fanbox.live)’ 서비스를 론칭하여, 콘텐츠 기획, 개발, 서비스 론칭까지 가능한 AR 토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글로벌 온라인 비대면 콘서트 플랫폼을 기획 및 개발하면서 나라마다 사용하는 로그인 체계가 달라 팬박스 플랫폼에 다양한 로그인 시스템을 연동하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온라인 콘서트 티켓, 굿즈, 디지털 콘텐츠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도 구축해야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되는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공연자들이 높은 수수료 부담을 떠안아야 했습니다. 공연자가 기획한 공연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공연자가 더 많이 가져갈 수 있도록 투명한 글로벌 결제 시스템 구축도 계획했습니다. 글로벌 팬들을 모두 수용할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4K 화질로 안정적으로 지원해야 했습니다. 공연 티켓 생성부터 최종 공연 영상 스트리밍 단계까지 적용되어야 하는 모든 서비스 모듈 간의 자동화 및 컨트롤 가능한 파이프라인 구축도 필요했습니다.

Amazon Web Services(AWS)는 라이브 콘서트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스트리밍 파이프라인 자동화 및 최소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적합한 환경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각 스트리밍 파이프라인이 필요할 때마다 호출하여 구동되도록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시어스랩의 김재철 이사는 “4K 화질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구현하기 위해서 콘텐츠 구성, 프로세싱, 배포 등 준비해야 하는 내용이 상당히 많은데 AWS는 이미 AWS Elemental MediaLive를 통해서 HEVC(고효율 비디오 코딩)와 4K/UHD 출력을 지원하고 있어 쉽게 적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어스랩은 전 세계 사용자에게 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AWS Elemental MediaLive와 Amazon CloudFront를 이용해 팬박스 라이브를 구축했습니다.

김재철 이사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 서비스를 위한 인스턴스가 구분되지만, 이런 서비스를 단위가 아닌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묶는 작업을 먼저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즉, API로 호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라이브 공연 시 AWS 미디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API에 공연을 등록하는 것부터 팬박스에서 티켓구매, 로그인, 관람, 관람 이후 VOD까지 서비스할 수 있도록 파이프라인을 생성했습니다. 파이프라인 구축에는 AWS Elemental MediaLive와 AWS Elemental MediaConvert를 이용했습니다. 또한, AWS Lambda를 추가해 공연이 있을 때만 서비스 비용이 청구되도록 API를 구축했습니다.

시어스랩은 AWS 파트너사인 메가존클라우드와 AWS의 지원을 받아 팬박스의 미디어 서비스를 빠르게 론칭할 수 있었습니다. 팬박스를 출시한 후 첫 스타트는 가수 알렉사가 끊었습니다. 알렉사는 데뷔 후 첫 번째 라이브 콘서트를 팬박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고, 팬박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 이번 콘서트에는 약 6900명의 관객이 티켓을 결제 후 관람했습니다. AWS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의 수요에 따라 손쉽게 확장할 수 있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김재철 이사는 AWS가 글로벌 CDN 환경에서 스트리밍 구축을 가능하게 하고, 4K 화질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구현하는데 최적의 개발 및 인프라 환경도 제공하고 있어 AWS 상에서 팬박스 서비스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빨리 테스트 및 적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AWS Activate 프로그램을 통해 크레딧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지원을 AWS로부터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WS의 안정성과 확장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 덕분에 단기간 내에 팬박스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었습니다. AWS의 미디어 서비스가 없었다면 팬박스의 미디어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공연자들이 손쉽게 아이패드 하나만 가지고 가상으로 무대를 만들어서 공연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하고, 투명한 플랫폼을 구축해 공연자와 팬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어스랩은 자사가 가지고 있는 Vision AI와 AR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공연자와 팬이 온라인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AWS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더 많은 공연자가 쉽게 공연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알고 싶다면, AWS 미디어 서비스를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