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고객사례: 야나두

야나두(Yanadoo)는 2020년 카카오키즈가 인수한 뒤 카카오 계열사로 합류한 에듀테크 기업입니다. ‘야나두 유캔두’, ‘야나두 클래스’ 등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잇달아 선보이며 아동에서 성인까지 모두 아우르는 진정한 종합 교육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야나두는 기존 영어 교육 사업에 동기부여 플랫폼 ‘유캔두’와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나두 피트니스' 등을 선보이며 신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야나두는 온라인 강의에 특화된 영어 교육 콘텐츠로 단기간 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2017년 ‘소비자만족도 1위’와 ‘브랜드대상 1위’를 수상하고, 회원 수 100만을 돌파하면서 영어회화 인터넷 강의 시장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온프레미스 환경의 단일 서버를 사용하다 보니, 초기 도입 비용에 대한 부담과 운영 및 유지보수 관리, 그리고 무엇보다 예측하기 힘든 트래픽으로 인해 사업을 확장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야나두 유캔두 개발팀의 한대윤 매니저는 “온프레미스 환경의 서버는 잦은 서버 다운과 한번 다운된 서버는 직접 재시작해줘야 하고, 하드웨어 이슈가 있을 때마다 직접 현장에 방문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탄력적 운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갖출 수 있고, 결정적으로 동일한 수준의 비용으로 고가용성을 확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야나두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택할 때 인프라 안정성, 보안, 글로벌 확장 여부를 중점적으로 고려했습니다. 한대윤 매니저는 국내 및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중, 가장 폭 넓고 깊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AWS를 선택했습니다. “AWS는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다양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관리가 편해 제한된 수의 개발자만으로도 개발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초기에는 개발자들이 클라우드를 처음 사용하기 때문에 서비스 구성에 참고할 매뉴얼이나 레퍼런스가 필요했는데, AWS는 다양한 문서와 레퍼런스를 여러 보유하고 있어 고민할 필요 없이 AWS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캔두 플랫폼은 다양한 AWS 서비스를 이용해 서비스마다 별도의 계정 단위로 인프라 간섭과 발생 비용에 대한 부분을 명확하게 나누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각 서비스는 독립적인 VPC를 구축해 독립적인 아키텍처 기반으로 더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VPC 피어링을 통해 VPC를 연결해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유캔두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고 있어 비정상 트래픽을 탐지하고 차단하기 위해 AWS WAF를 이용하여 대응하고 있으며, Elastic Load Balancing을 사용하여 트래픽을 분산 처리하고, 트래픽 변화는 오토스케일링을 통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관리해야 할 부분도 같이 증가하는데, RDS Aurora 와 Amazon ElastiCache로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토스케일링을 통해 확장된 웹 애플리케이션이 실제 사용해야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수준의 커넥션을 요구하게 되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커넥션 연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Amazon RDS Proxy 서비스를 최근에 도입했고, 이로써 더 효율적인 RDS 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야나두는 AWS 사용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비용과 성능 최적화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연장선에서 최근에 출시된 AWS Graviton2를 테스트하고, 이미 야나두가 구성한 동일한 아키텍처 구조에서 큰 변화 없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임을 확인했습니다. 현재는 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순차적으로 Graviton2로 이전 중에 있습니다. Gravition2를 통해 더 높은 성능과 비용최적화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대윤 매니저는 “AWS 서비스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기능은 RDS Proxy와 Graviton2입니다. RDS Proxy와 똑같은 기능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를 파악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AWS는 관리형 서비스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기존 개발 인력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Gravion2와 같이 가격 경쟁력 또한 좋아서 매우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고 얘기했습니다.

야나두는 AW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서 보안은 물론 빠른 앱 개발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향후에는 Amazon IVS 와 Amazon SageMaker 서비스를 활용하여,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AWS 사용을 점차 확대하여 글로벌 사업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더 알고 싶다면, AWS Graviton2를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