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Web Services 한국 블로그

[AWS Heroes 특집] 클라우드 전문가가 되는 6가지 방법

이 글은 AWS 커뮤니티 히어로인 Michael Wittig 가 기고하셨습니다. Michael Wittig 는 AWS 기반의 클라우드 아키텍처 DevOps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문으로 다루는 컨설팅 업체인 widdix의 공동 설립자입니다.  Amazon Web Services in Action이라는 책을 공동 집필했으며, cloudonaut.io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AWS를 오늘 처음 시작하는 경우라면, 너무 방대해서 따라잡기가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AWS 전문가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AWS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스스로에게 이와 똑같은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클라우드 전문가가 되는 방법에 대한 저의 비법 몇 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들면서

저는 AWS를 5년 넘게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규모와 업계의 고객을 상대하면서 AWS 지식은 날마다 새로운 도전에 직면합니다. 또한, 몇 가지 AWS 관련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관리하면서 끊임 없이 발전하는 AWS 플랫폼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AWS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방법에 대한 저의 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제가 올해 배운 주제 중 세가지를예제로 들어 몇 가지 팁을 공유합니다.

  • Network Load Balancer
  • Amazon Linux 2
  • Amazon Cloud Directory

Network Load Balancer

제가 AWS를 처음 사용했을 때에는 HTTP 및 TCP 트래픽의 로드 밸런싱을 위한 옵션이 단 한 가지였습니다. 이 방법은 이제 Classic Load Balancer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 이후 로드 밸런서의 포트폴리오는 꾸준히 확대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HTTP(S) 트래픽(HTTP2 및 WebSocket 포함) 분산을 위해 Application Load Balancer를 선택하거나 계층 4에서 작동하면서 TCP 트래픽을 로드 밸런싱하는 Network Load Balancer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Network Load Balancer 발표 내용을 읽으면서 저는 이 새로운 기능에 상당한 관심이 가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이것입니다. 관심이 가는 주제가 훨씬 배우기 쉬운 것입니다.

Tip #1: 새로운 기능을 찾아 봅니다

우선 AWS 블로그AWS What’s New에 새로운 서비스 및 기능에 대한 업데이트가 지속됩니다. 관심 있는 토픽의 주제를 고를 수 있습니다. (만약 주기적으로 보기 힘들다면, AWS 한국 블로그 주간 소식 모임에 정리되어 올라오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Tip #2: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합니다.

저는 어떤 주제에 흥미를 느끼면 바로 홈페이지, 기능 소개, FAQ, 기술 설명서를 열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나갑니다. 설명서를 다 읽고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려면 여러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식을 사용하면 개념, 모범 사례, 주의 사항 등을 모두 알게 되므로 장기적으로 시간이 더 절약됩니다. FAQ는 꼭 추천합니다.

Tip #3: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읽은 내용을 모두 기억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Network Load Balancer를 사용할 때에는 알려진 제한 사항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내부 로드 밸런서는 헤어핀 또는 루프백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었지만 여전히 실제 상황에서 똑같은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때로는 고생을 하면서 배워야 기억에 잘 남습니다.

Amazon Linux 2

Amazon Linux 2는 Amazon Linux의 후속 버전입니다. 두 배포판 모두 뛰어난 AWS 통합 기능, 보안이 강화된 기본 구성 및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AWS Support를 통해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Amazon Linux 2의 새로운 기능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5년간의 장기 지원이 제공되며 이제는 로컬 시스템 또는 온프레미스에서 Amazon Linux 2의 이미지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가중 중요한 변화는 SysVinitsystemd로 대체되었으며, 추가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인 추가 라이브러리가 도입되었다는 것입니다.

Tip #4: 커뮤니티에서 질문을 하고 배우십시오.

systemd init 시스템은 저에게 완전히 새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 더 배우기로 결심하고, AWS 사용자 그룹에서 주최한 세션이 기억났습니다. 당시에는 미처 참석을 못했지만 다행스럽게 발표자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systemd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주제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그분(Thorsten)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러분이 배우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은 항상 존재합니다. 여러분은 그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저는 지역 AWS 커뮤니티에 연결해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AWS 한국 사용자모임 및 분야별 소모임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주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Amazon Cloud Directory

올해 제가 작업했던 프로젝트 중 하나는 계층형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유형을 AWS에서 저장하는 방식을 고민하던 중 Amazon Cloud Directory라는 서비스를 발견했습니다. Cloud Directory는 저에게 새로운 개념이었으며 배우기에 어려워 보였습니다.

Tip #5: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은 처음에는 어렵습니다. 멈추지 말고 계속 시도하십시오.

우선 설명서를 모두 읽었습니다. 그래도 내용이 너무 어려워 몇 번이고 포기할 생각도 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로 자신에게 보상을 합니다(예를 들어, 문서를 1시간 읽은 후에는 1시간 산책의 시간을 스스로에게 부여합니다).

Cloud Directory는 AWS 기반의 완전관리되는 계층형 데이터 스토어입니다. 계층형 데이터는 부모-자식 관계를 사용하여 연결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팀과 채널을 보유한 채팅 시스템을 상상해 보십시오. 다음 그림은 가상의 채팅 시스템에 사용되는 Cloud Directory 데이터 모델을 보여줍니다.

Tip #6:  배운 지식을 공유하세요!

특정 주제의 개념을 잘 이해했으면 사용을 통해 이를 정확히 자기 것으로 소화해야 합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개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가장 잘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버리스 데이터 스토어: Cloud Directory라는 블로그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블로그 작성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에서 발표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요약

AWS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최종 목적지가 없는 여정을 떠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배워야 할 내용은 끝이 없습니다. AWS는 150가지가 넘는 서비스와 무수히 많은 가능성을 가진 거대한 플랫폼입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끊임 없이 변화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AWS 전문가가 될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올해 re:Invent에서 출시된 신규 서비스 중 하나로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가장 관심이 가는 주제 하나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블로그 글, 홈페이지, FAQ, 설명서를 읽으십시오. 다른 사람에게 질문을 던지고, 간단한 토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식을 적용하고, 이를 블로그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AWS 사용자 그룹에서 발표해 보세요.

배우고 공유하는 데 게으르지 않는 여러분이 바로 전문가 아니겠습니까?

– Michael Witt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