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Web Services 한국 블로그

AWS 기반 웹 및 애플리케이션 서버 부하 테스트: A to Z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부터 예상치 못한 느려짐을 겪거나, 접속 불가로 인해 서비스 이용 조차 할 수 없다면, 서비스에 중요한 재방문율(Retention Rate)과 유료 전환율(Conversation Rate)을 하락 시켜 비지니스에 큰 손실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성능 관련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성능 테스트, 특히 부하 테스트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더불어 관련  도구 및 서비스의 다양성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AWS 클라우드에서 어떻게 웹/애플리케이션 서버의 부하 테스트를 하는지 모범 사례를 알려드리기 위한 것으로, 부하테스트 목적과 고려 사항 그리고 단계 및 도구 등을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부하 테스트의 목적
일반적으로 부하 테스트는 서비스 개발 이후, 운영을 하기 직전 수행하는 테스트 중 하나로서, 실제 요구되는 부하를 서비스가 수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작업 입니다. 사용자 활동을 시뮬레이션 하고 인프라 및 서버의 동작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전부는 아닐지라도, 많은 부분의 병목 현상(Bottleneck)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부하 테스트의 목적으로는 보통 다음 세가지가 있습니다.

  • 현재 서비스 구성의 제한(limit)을 찾기 위함
  • 원하는 부하를 수용할 수 있게끔 구성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함
  • 병목 지점을 찾고 병목 현상을 제거하기 위함

부하 테스트 전 고려되어야 할 점
실제 성능 테스트 시, 부하 테스트를 비중 있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ApacheBenchJMeter 와 같은 도구를 다운로드 한 뒤, 특정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여 도구를 실행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워크로드는 다양한 변수와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하 테스트를 진행할 때 충분히 이점을 반영 하여 야지만 실제 서비스에서 예상 가능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 입니다.

그럼 실용적인 부하 테스트를 위해 어떤 부분들을 고려해야 할까요?

  • 충분한 테스트용 서버 자원 확보: 최대의 트래픽을 생성하여 테스트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서버 자원이 요구되며, 부족할 경우 적절한 테스트가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 테스트 시, 블랙박스 혹은 격리된 환경 제어: 부하 테스트는 많은 요청과 패킷을 생성하기 때문에 사내 인프라의 많은 부분을 포화 상태로 만들기 쉽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한된 자원만 할당된 블랙 박스 혹은 격리된 환경에서 테스트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글로벌 기반의 부하 생성: 글로벌 서비스의 경우, 전 세계 각 지역에서 부하를 생성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여야만 실제 사용 패턴에 가까운 시나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커버리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워크로드에서 얻을 수 있는 유사한 각종 성능 관련 지표도 얻을 수 있습니다.
  • 높은 비용과 불규칙적인 사용성에 대한 주의: 격리된 환경과 더불어 여러 리전을 커버하기 위한 테스트 환경은 때로 높은 비용을 요구합니다. 구성된 환경은 짧은 기간 동안만 집중적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안정적인 서비스가 유지될 땐 드물게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도 유지하여야 하는 등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 하기도 합니다.
  • 높은 아키텍처 복잡성에 대한 주의: 상기 언급된 부분들을 고려하여 부하 테스트 환경을 구성한다면 꽤나 높은 복잡성이 요구 됩니다. 나아가 반복적인 테스트를 위해, 가상의 가짜(Dummy) 데이터 등에 의해 지저분해진 환경을 초기화 시켜줄 수 있는 방안도 필요 합니다.

AWS 클라우드 기반 부하 테스트의 장점
AWS 클라우드는 부하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고려할 사항에 대한 적절한 해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AWS 클라우드에서 부하 테스트 하게 된다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비용 효율성: Amazon EC2 인스턴스는 사용한 만큼만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테스트 조건에 맞는 인스턴스 타입을 선택하여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식 부하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에 저렴한 마이크로 인스턴스 수십~수백대를 활용하여, 서버 워밍업을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스턴스 사용이 끝나면 즉시 종료할 수 있어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충분하고 유연한 컴퓨팅 자원 제공: AWS가 제공하는 컴퓨팅 자원을 활용한다면, 필요한 규모의 부하에 대해 자유롭게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을 통해 부하 테스트 시 자원을 자동으로 증설 혹은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 글로벌 리전(Region)으로부터의 부하 생성: AWS가 제공하는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전 세계 각 리전으로부터의 부하 생성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 쉽고 단순한 아키텍처 구성 및 관리: AWS CloudFormation 을 비롯한 다양한 배포 자동화 서비스 및 기능을 통해 프로덕션과 테스트 용 환경을 동일한 방법으로 손 쉽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리형 서비스를 활용하여 운영 측면에서의 부담도 줄일 수 있어, 테스트 환경 구축에 관한 복잡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하 테스트의 단계
부하 테스트는 서비스 전체 스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마이크로서비스(Microservices) 나 서비스 지향 구조(Service-Oriented Architecture) 등의 형태로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경우가 많아, 전체 스택을 구성하고 있는 작은 컴포넌트들부터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 빠른 병목 현상 발견과 수정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로직이 적용되기 전 순수한 인프라 수준에서 시작하여 작은 컴포넌트들, 솔루션,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순으로 부하 테스트를 확대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부하 테스트 단계 입니다.

  • 비결합(Loosely Coupled)된 개별 컴포넌트에 대한 부하 테스트: 이를 통해 각 컴포넌트 별 병목 현상을 보다 빠르게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 내부 서비스에 대한 부하 테스트: 로그 기록 서비스와 같이 높은 처리량이 요구되는 서비스나, 결제 서비스와 같이 전체 서비스 품질에 있어 중요한 내부 서비스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합니다.
  • 외부 서비스에 대한 부하 테스트: Facebook, Twitter 등의 소셜 서비스나 Google 등의 플랫폼에 대한 서비스들, 또는 푸시 알림 서비스 등의 외부 서비스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합니다.
  • 전체 스택에 대해 부하 테스트: 개별 컴포넌트들에 대한 테스트를 완료한 뒤, 컴포넌트간의 상호작용을 알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스택에 대해서 테스트 진행 합니다.

단계별 부하 테스트 수행 방법
앞서 언급한 것처럼, 부하 테스트는 전체 스택에 대해서도 수행 가능하지만, 작은 비결합된 컴포넌트나 기능 단위로도 수행 가능합니다. 그리고 작은 단위로 수행될 수록 더 분명하게 병목 지점을 파악하기에 수월 합니다. 그렇기에, 가능한 작은 단위부터 단계별로 진행하는게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데 효율적입니다.

다음은 전형적인 3단계(3-tier) 웹 서비스에 대해 단계별로 부하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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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초 ‘WEB’ 을 출력하는 웹 페이지를 대상으로 동시 연결성에 대한 테스트 수행 → 결과 평가→최적화 진행 (Client →Web Server)
  2. 웹 서버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서버에서 넘겨 받은 ‘APPLICATION’ 을 출력하는 웹 페이지를 대상으로 동시 연결성에 대한 테스트 수행→ 결과 평가 → 최적화 진행 (Client →Web Server → App Server – w/o Logic)
  3. 데이터베이스에서 최소한의 쿼리 결과를 전달 받아 출력하는 웹 페이지를 대상으로 동시 연결성에 대한 테스트 수행 →결과 평가 → 최적화 진행
    (Client →Web Server → App Server – w/o Logic → Database)
  4. 3-tier 스택 전체를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 로직이 적용된 페이지에 동시 연결성에 대한 테스트 수행 → 결과 평가 → 최적화 진행
    (Client → Web Server → App Server – with Logic →Database)
  5. 4번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지정하여 테스트 수행 → (얻고자 하는 지표 기준에 대해서) 결과 평과 → 최적화 진행

부하 테스트 시, 각 레이어별 고려하여야 할 사항
부하 테스트를 수행한 뒤 각 레이어별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고려하여야 할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네트워크 용량 확인: 테스트 환경이 구성된 인프라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지표를 확인할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아웃바운드 연결이 예상되는 최대의 부하를 처리할 수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Amazon EC2 의 경우 인스턴스 타입 마다 서로 다른 네트워킹 성능을 제공하고 있기에, 부하에 따른 적절한 인스턴스 타입 선택이 중요 합니다. 또 사내 인프라와 프라이핏하게 연결되어 있다면, VPN 관련 네트워킹 성능에 대해서도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2. 부하 생성 클라이언트: 앞서 설명하였듯이 부하 테스트의 요구사항 중 하나로, 필요한 만큼의 부하를 생성할 수 있는 충분한 인스턴스의 확보가 요구됩니다. 하지만, 설정 및 구현 방식에 의해 하나의 부하 생성 클라이언트가 처리할 수 있는 동시성에 큰 제한이 있다면, 필요 이상으로 복수개의 인스턴스가 요구되어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Thread 기반의 툴 보다는 높은 동시성을 제공하는 Async IO 기반의 툴을 사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3. 로드 밸런싱: ELB(Elastic Load Balancing)는 서비스 전체 부하를 백엔드에 등록된 복수개의 인스턴스로 분산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부하 테스트를 수행할 때 다양한 이유로 기대치 보다 낮은 결과나 5xx 에러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ELB 가 제공하는 다양한 모니터링 지표들을 확인하면, 어느 곳에서 병목 현상이나 에러가 발생되는지 확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장 자주 발생하는 문제는, 503 Server Unavailable 이나 504 Gateway Timeout 에러 발생과 동시에, ELB 의 모니터링 지표에 SurgeQueueLength 가 1024 로 기록되고 SpilloverCount 가 0 보다 높을 경우 입니다. SurgeQueueLength 는 ELB 에 등록된 백엔드 인스턴스가 요청을 처리하지 못하여 쌓이게 되는 ELB 의 큐 이며, 앞서 언급한 것처럼 1024가 큐의 최대 크기 입니다. 이 최대 크기를 넘어서면 요청을 한 클라이언트에 5xx 에러를 보내게 되고, 동시에 SpilloverCount 가 기록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시에 Auto Scaling 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적절한 지표를 기준으로 알람을 발생 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백엔드 인스턴스에서 동작하는 시스템이 어떤 자원을 더 많이 사용하는지 확인을 하고, 그 자원의 지표를 기준으로 Auto Scaling 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SurgeQueueLength 를 기준으로 알람이 발생하게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입니다. ELB 가 제공하는 지표들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ELB 도 발생하는 부하에 따라 Auto Scaling 을 통해 규모가 변화되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만약, 매우 급격한 트래픽 증가가 일어날 때 ELB 가 확장되는 속도가 증가하는 트래픽을 수용하지 못한다면 5xx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 하기 위해, 미리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부하 테스트를 통해 어느정도 ELB 를 확장 시켜 둘 수 있습니다. 또한, ELB 에 등록된 백엔드 인스턴스에서 Keep-Alive 기능을 활성화 시켜, ELB 와 백엔드 인스턴스간에 불필요한 연결 수립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한다면 더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서버 인스턴스: 서버 인스턴스의 설정 값에 따라 웹/애플리케이션 서버의 자원 사용 효율성이 달라 집니다. 대표적으로 Linux 서버의 open files 숫자를 늘려 두지 않으면, 동시 접속이 기본값인 1024 개로 제한되어 서버 인스턴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5. 애플리케이션 서버: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Tomcat 등의 Thread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서버일 경우, Thread Pool 의 크기가 너무 작다면 처리 되어야할 요청들이 기다리는(waiting) 상태가 길어져 전체 부하 테스트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Thread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서버가 가지고 있는 제약으로 인해, Event 기반의 비동기 형태의 애플리케이션 서버가 자주 사용되어 집니다.
  6. 애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 코드와 프레임워크 둘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코드 내에서 잘못된 방식으로 프레임워크나 API 를 사용할 수 있으며, blocking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거나, 불필요한 연산을 진행, 또 테스트 코드를 삭제하지 않았다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적절한 Unit Test 와 Lint 등을 통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용하는 웹 프레임워크나 ORM(Object-relational mapping)과 같은 라이브러리가 가지고 있는 버그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관련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PM(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을 활용하여 성능을 모니터링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 입니다.
  7. 데이터베이스: CPU 사용률과 응답 시간(response time)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를 설정한 방법에 따라 더 요구되는 자원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성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메모리를 적극 활용하게끔 설정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에는 메모리 사용률이 특정 수치 이상으로 넘어갈 경우, 알람을 발생 하도록 설정하여 병목 지점 확인이 가능 하겠습니다.

부하 테스트 관련 도구 및 서비스
부하 테스트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툴과 서비스들이 존재 합니다. 간단한 소개와 함께 특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ApacheBench (http://httpd.apache.org/docs/2.2/en/programs/ab.html): 일반적으로 HTTP 웹 서버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서 자주 사용되는 툴입니다. 기본적인 HTTP 연결에 대해서 테스트를 할 때 자주 사용되는 툴이지만, HTTP/1.1 을 지원하지 않고, 한번에 하나의 대상 URL로 테스트가 가능한 것 등의 제한이 있습니다.
  • Siege (https://www.joedog.org/siege-home/): HTTP 부하 테스트와 벤치마킹 유틸리티 입니다. 한번에 복수개의 URL 로 테스트가 가능하고, Basic 인증을 지원하며 HTTP와 HTTPS 프로토콜로 테스트가 가능하는 등 ApacheBench 의 제한을 어느정도 해소 해 줍니다. 또 ApacheBench 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 다른 툴과의 연계가 자유로운 편입니다. 하지만 Thread 기반으로 구현되어 있어 동시성에 제한이 있으며, 미미할 수 있지만 Context Switching 등으로 인하여 성능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 JMeter (http://jmeter.apache.org/): 1998 년 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서 오랫동안 기능 강화를 지속해오고 있는 Java 기반의 부하 테스트 툴 입니다. HTTP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많은 기능을 가진 GUI 를 제공 합니다. 실제 워크로드를 시뮬레이션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것처럼 Thread 기반으로 구현되어 있어 성능과 동시성에 대해서 제한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수개의 인스턴스에서 실행시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Remote Testing 기능을 지원 합니다. 복수개의 EC2를 활용하거나, BlazeMeterFlood.io 와 같은 JMeter 를 지원하는 부하 테스트 서비스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The Grinder (http://grinder.sourceforge.net/): Java 기반의 부하 테스트 프레임워크 입니다. Agent 가 지정한 값을 기반으로 부하를 생성하며, IDE 형태의 콘솔에서 Agent 들을 제어 및 결과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Thread 기반으로 구현되어 있어 성능과 동시성에 대해 제한이 있습니다.
  • Gatling (http://gatling.io/): Akka 와 Netty 기반의 Scala 로 개발된 부하 테스트 프레임워크 입니다. Thread 기반이 아닌 Event 와 Async IO 기반으로 구현되어,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HTML 보고서 생성 기능은 물론 시나리오를 DSL 로 작성하여 부하 테스트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Tsung (http://tsung.erlang-projects.org/): Erlang 으로 개발된 부하 테스트 툴로서, HTTP는 물론 Websocket 이나 인증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MQTT 와 같은 TCP 기반의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합니다. 동시성 지향 프로그래밍 언어 (concurrency-oriented programming language) 인 Erlang 이 가지고 있는 장점으로 인해, 성능과 확장성, 내결함성(Fault Tolerance)에서 큰 이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GUI 를 제공하지 않아 CLI 또는 Script 를 활용하여야 합니다.
  • Bees (https://github.com/newsapps/beeswithmachineguns): AWS 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오픈 소스 부하 테스트 툴로서, 부하를 분산 생성하기 위해 사용자의 AWS 계정에서 EC2 인스턴스를 지정한 개수만큼 생성하여 부하 테스트 대상에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스팟 인스턴스를 생성하여 활용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하 테스트를 위해 ApacheBench 를 사용하기 때문에 ApacheBench 가 가지고 있는 제한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 Vegeta (https://github.com/tsenart/vegeta): Go 언어로 개발된 오픈소스 HTTP 부하 테스트 툴이며 CLI 로 사용하거나 라이브러리로 사용 가능합니다. 보통의 다른 툴과 다르게 초당 일정한 속도로 특정 수치의 요청을 지속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예상되는 최대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을 때 서비스와 인프라의 상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는데 적합한 툴 입니다.
  • RedLine13 (https://www.redline13.com/): AWS 의 Advanced Technology Partner 중 하나로서, AWS 기반의 부하 테스트를 수행하는 서비스 입니다. 사용자의 AWS 계정에서 IAM 을 생성하여 RedLine13 과 연동을 하면, 사용자의 AWS 계정에서 Agent 가 포함된 인스턴스가 실행되어 테스트가 진행 됩니다. 스팟 인스턴스를 활용할 수 있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RedLine13 과 Apache JMeter 를 활용하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 하는 데모를 보실 수 있습니다.
  • Loader.io (https://loader.io/): 클라우드 기반의 부하 테스트 서비스로서, 웹 페이지에서 대상 서버를 선택하고 원하는 동시성 등을 지정할 수 있으며, 그 결과를 보기 좋게 표시해 줍니다. 또한, 진행한 테스트를 추후에 리플레이 할 수도 있습니다.
  • Goad (https://goad.io/): AWS Lambda 를 활용하여 부하를 분산 생성하여 테스트를 수행하는 오픈 소스 툴로서 Go 언어로 개발 되었습니다. 실제 AWS 의 이점과 AWS Lambda 의 강력함을 잘 활용한 툴 입니다. 툴을 실행하면 AWS Lambda 함수를 생성 (혹은 갱신) 하여, 대상 URL 에 동시적으로 부하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각 결과는 AWS SQS 로 보내어지고, 최종적으로 최초 실행한 툴에서 결과를 취합하여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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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다양한 AWS Marketplace에서도 다양한 파트너들의 부하 테스트 솔루션을제공하고있습니다.

부하테스트 시 유용한 팁 모음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부하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팁들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로그 기록과 확인: 부하 테스트를 진행할 때, 로그 작성은 File IO 를 요구하는 작업이기에, 미미하게 테스트 수행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테스트 환경에서는 로그 수준을 낮추어(verbose 또는 debug) 더 많은 로그가 기록되도록 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프로덕션에 비해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로그를 기록하는게 추후 발생하는 문제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기록을 하는게 권장 됩니다. 또는, 최초의 워밍업을 진행할 때 로그를 활성화하여 진행을 하고, 이후의 테스트에 대해서는 로그를 비활성화하여 진행할 수도 있겠습니다. 만약 그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않는다면, 다시 로그를 활성화 한 뒤 테스트를 진행하고, 생성되는 로그를 통해 문제를 파악할 수 있겠습니다.
  • 적절한 인스턴스의 선택: EC2 인스턴스는 요구되는 워크로드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용하는 웹/애플리케이션/데이터베이스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 요구되는 자원은 다를 수 있으며, 그에 맞추어 인스턴스를 선택하는 것이 비용도 절약하며 더 적합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특별한 연산이 수행되지 않고 다른 서비스와 통신이 주 목적이라면, 적은 CPU 자원과 적절한 Memory 자원, 그리고 높은 Bandwidth 와 Enhanced Networking 을 제공하는 인스턴스가 비용과 성능 관점에서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 비용 최소화: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 위해 부하 테스트 대상 환경을 가능한 실제 환경과 비슷하게 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서 테스트를 수행할 수도 있지만, 이는 가상의 가짜(Dummy) 데이터를 생성하여 프로덕션 환경을 어지럽히고 라이브 서비스의 안정성을 헤치는 등의 위험성이 있기에 적극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실제 프로덕션 환경과 비슷한 환경을 구성하여 부하 테스트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고려하여야 할 사항은 비용 입니다. 일반적으로 최대 부하에 대한 테스트 진행을 위해, 수십에서 수백 대의 인스턴스가 필요할 수 있으며, 큰 규모의 부하를 생성하기 위해서도 많은 인스턴스가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 비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스팟 인스턴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팟 인스턴스는 EC2 컴퓨팅 예비 용량에 입찰을 통해 온디맨드 요금과 비교하여 할인된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일반적으로 50~90%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 다양한 도구와 서비스의 복합적 활용: 앞서 부하 테스트를 위한 다양한 툴과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부하 테스트를 진행할 때, 어떤 특정 툴 또는 서비스 하나만 선택해서 사용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각 툴과 서비스 별로, 목적성과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용도에 맞게 복합하여 사용하는게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GUI 의 완성도가 높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설정할 수 있는 JMeter 는 웹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사용자의 행동 흐름에 대해 부하 테스트를 하는데 적합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의 툴과 서비스들도 특징들이 있으며 다음과 같이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도구 명 활용 방법
    JMeter 웹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사용자의 행동 흐름에 대해 부하 테스트를 하고 싶을 때
    Tsung API 가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부하를 알고 싶을 때
    Vegeta 어떤 API 에 대해 초당 특정 수치의 요청이 지속될 경우 발생하는 상황을 파악하고 싶을 때
    Goad 부하 생성 클라이언트 구성을 포함한 부하 테스트 관련 인프라 구성을 피하고 싶을 때
    RedLine13 JMeter 로 테스트 플랜을 작성하여 활용을 원하지만, 비용을 최소화 하고 싶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이 발생하길 원할 때
    Blazemeter 높은 동시성을 위해 JMeter 의 Remote Testing 기능을 활용하고 싶지만, 테스트 플랜 작성에 집중하고, 부하 테스트 관련 인프라 구성은 하고 싶지 않을 때
    Loader.io 부하 테스트 관련 인프라 구성을 하고 싶지 않고, Tsung 과 비슷한 목적으로 사용하고 싶을 때

부하 테스트에는 보통의 시나리오 기반의 가상의 워크로드에 대한 부하 테스트 뿐만 아니라, 실제 워크로드에 대한 부하 테스트를 위해 프로덕션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프로덕션 환경의 실제 트래픽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트래픽을 재사용 하기 위해 기록하거나 곧바로 테스트 환경으로 리플레이 해 주는 gor (https://goreplay.org/) 와 같은 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덕션 환경의 실제 트래픽을 반복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 이외에도,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예정 버전에 실제 트래픽을 흘려 보내 사용성에 대한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추가로, 많은 경우 부하 테스트는 개발 주기 마지막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자일 방법론과 지속적인 통합(CI/CD)을 활용하는 경우 조금 더 일찍, 자주 부하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이 많이 드는 성능 문제를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개발 주기에 부하 테스트를 포함하여 자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AWS 에서 제공하는 방대한 인프라와 이미 부하에 대해 고려되어 설계된 관리형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규모 관련 기능들을 적극 활용하여 서비스를 구축한다면 가변적인 부하에도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본 글은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의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국내 고객을 위해 전해 드리는 AWS 활용 기술 팁을 보내드리는 코너로서, 이번 글은 김필중 솔루션즈 아키텍트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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