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Aurora – Global Database 기능 서울 리전 출시

지난 AWS re:Invent에서 출시한 Amazon Aurora Global Database가 서울 리전을 포함해서 14개 리전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단일 Aurora 데이터베이스를 다중 AWS 리전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짧은 지연 시간의 글로벌 읽기와 리전 가동 중단에 대한 재해 복구가 가능합니다.

Aurora Global Database는 데이터베이스를 모두 활용하며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전용 인프라를 사용하여 1초 미만의 일반적인 지연 시간으로 스토리지 기반 복제를 사용합니다. 리전의 성능 저하 또는 가동 중단이 드문 일이긴 하지만, 기본 리전에서 성능 저하 또는 가동 중지가 발생한 경우 보조 리전 중 하나를 승격하여 읽기/쓰기 책임을 맡길 수 있습니다.

Aurora 클러스터는 리전이 완전히 가동 중지되는 경우에도 1분 이내에 재해 복구가 가능합니다. 이로써 애플리케이션에 효율적인 1초의 RPO(복구 목표 지점) 및 1분 미만의 RTO(복구 목표 시간)를 제공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의 탄탄한 기반을 제공합니다.

교차 리전 재해 복구 구성 하기

Aurora Global Database 기능을 사용하려면, 우선 Amazon RDS 관리 콘솔에서 새로운 DB 인스턴스 생성 시 Global Database 콘솔로 이동하도록 “Try it now”를 선택합니다.

Aurora 엔진을 선택하고 인스턴스 생성 시, 전역(Global)을 선택하고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식별자를 입력하면 됩니다. 현재 엔진은 MySQL 5.6.10a 버전만 지원합니다.

Aurora 클러스터는 아래와 같이 생성되며, 인스턴스의 역할에 따라 Primary/Secondary 또는 Writer/Reader인지 표시됩니다.

이제 도쿄 리전에 장애 복구용 클러스터를 구성해 보겠습니다. 해당 DB를 선택하고 우측상단에 “작업(Action)”에서 “리전 추가(Add region)”을 클릭합니다.

서울 리전과 가장 가까운 도쿄 리전을 선택합니다.

리전 추가를 누르면, 도쿄 리전에 복제 클러스터가 생성 됩니다.  그러면, 기본 리전에 있는 쓰기 마스터 인스턴스를 한번 삭제를 해보겠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바로 같은 리전의 읽기 복제본이 쓰기 마스터로 승격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클러스터를 선택하고 글로벌에서 제거(Remove from Global)을 선택하여 전역(Global)에서 분리합니다. 서울 리전 인스턴스 전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토쿄 리전의 클러스터를 활용할 수 있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