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성이 아닌 혁신을 확장하는 방법 배우기
오늘날의 비즈니스 리더는 출시하는 신규 제품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운영을 꾸준히 개선하며 기업 전반의 빠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으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15개 시장과 10개 업종을 대표하는 경영진 1,500명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설문조사인 AWS 2022 C-Suite Report: Cloud Enabled Growth에서 오늘날 경영진 중 절반 이상이 기업 전략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는 기존 비즈니스 전반의 빠른 혁신은 물론, 새로운 고객 가치, 수익원 및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팀 전체가 민첩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성공적인 성장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있어 매우 중요하지만 실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존의 조직 구조는 빠르게 혁신하는 데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초기에 민첩했던 기업도 비즈니스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비즈니스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회사는 나날이 글로벌화되고 있습니다. 제품과 서비스는 완전히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객의 기대치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데, 오늘날의 고객에게는 정보를 바탕으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 기회와 혼란에 동시에 대응하면서 이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으려면 비즈니스 민첩성이 필요합니다.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고수하는 IT 리더는 고객 중심의 문화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Amazon의 Day 1
자체 비즈니스가 확장될 때마다 Amazon과 AWS에서도 늘 혼란을 겪습니다. 사업부 수가 늘어나고 전 세계에서 인력이 빠르게 증가하여 지리적으로 더욱 분산됨에 따라 빠르게 혁신하고 Day 1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팀 구성 방식을 혁신해야 했습니다.
다른 관점 취하기
"진정으로 성과 좋은 민첩한 조직이 되려면 조직 구조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사고방식과 행동을 적극적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 Tom Godden, AWS Enterprise Strategy Director
2-피자 팀이어야 하는 이유
- 소규모 팀은 관료주의를 최소화하고 고객을 위한 혁신에 집중할 시간을 극대화하여 직원 만족도를 높입니다.
- 대규모 그룹에서 개인의 생산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링겔만 효과를 완화합니다.
- 팀이 실행 속도를 높이고 조기에 자주 실험하며 학습한 내용을 빠르게 적용하여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 실패의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조기 실패를 통해 일찍 교훈을 얻고 뒤늦게 실패할 경우보다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작 방법
- 합리화된 서비스, 제품 또는 고객 부문의 단일 스레드 소유권을 가진 자율적인 소규모 팀의 역량을 강화할 방법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 의사 결정 속도를 떨어뜨리는 장애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팀의 지속적 실험을 방해하는 요소를 없애는 데 전념하는 단일 스레드 리더가 팀을 이끌게 합니다.
- 일관되고 고도로 분산 가능한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빌더가 자율적으로 적절하고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합니다.
- 리더가 적절한 수준의 점검과 거버넌스 메커니즘을 만들도록 하여 속도, 민첩성, 고객 집착 방식을 고수하고 지속적인 실험을 장려하며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요점
2-피자 팀 구조와 메커니즘이 모든 조직에 적합한 것은 아니지만, 경영진이 기업 전반에 민첩성과 속도, 혁신 문화를 더 많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줍니다. 팀 차원에서 자율성을 높이고 책임 의식을 갖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으며 독립적이고 수준 높은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는 지침(예: Amazon의 리더십 원칙)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팀 구조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그 구조가 팀의 기술 아키텍처 활용 능력을 어떻게 최적화하는지(또는 그 반대) 생각하면 유연성과 민첩성을 높이고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새로운 혁신 제품의 출시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종속성과 제약(기술과 관리 측면 모두)에서 더욱 자유로워진 팀이 활용하는 클라우드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시장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하고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개발 과정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각 팀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단순화하고 합리화하여 팀이 단일 스레드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혁신이 빨라질 뿐만 아니라, 팀이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을 대신하여 발명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경영진은 팀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도록 마련된 메커니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실패를 발명의 필수 과정으로 받아들여 과감한 실험을 장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팀이 적절한 수준의 단일 스레드 리더십과 거버넌스를 통해 향후 실험을 더 개선할 수 있는 교훈을 얻고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길을 지속적으로 열어주고 고객을 놀라게 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고객을 대신하여 발명할 수 있는 진정한 차별화 요소가 되어 기업이 ‘발명 기계’가 될 수 있게 합니다.
"... 발명은 모든 진정한 가치 창출의 뿌리입니다. 그리고 창출된 가치는 바로 혁신의 척도가 됩니다."
- Jeff Bezos, 2020년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
작성자 소개
Dan Slater, AWS Culture of Innovation Worldwide Head
Dan Slater는 AWS Digital Innovation 팀의 일원으로 혁신 문화를 총괄합니다. Dan 씨는 2006년 Amazon에 입사하여 회사 최초로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출시했습니다. 그는 Kindle 디바이스와 Kindle의 글로벌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뿐만 아니라 Amazon의 자체 출판 서비스인 Kindle Direct Publishing(KDP)의 출시를 도왔습니다. Dan 씨는 상위 60개 거래 출판사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살펴본 후 KDP의 콘텐츠 확보, 수요 창출, 공급자 관계를 이끌었습니다. Amazon에 입사하기 전에는 Simon & Schuster and Penguin의 선임 콘텐츠 확보 편집자였으며 출판 IT 회사(Vista, 현재 Ingenta)의 영업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