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MESH KOREA)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입니다.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통합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통해 250여 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문 물류 서비스(실시간 배송, 당일배송, 새벽배송, 풀필먼트, 풀콜드체인)와 물류 솔루션(부릉 TMS, OMS)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를 획득해 고객 정보보호 시스템의 체계성과 신뢰성을 인증을 받았습니다.
2013년에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메쉬코리아는 초기 투자 비용 부담과 고객 수요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클라우드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T 장비를 구매하고 설치하는데 초기 비용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서비스 성장에 따른 서버 증설이 필요한 경우, 장비를 준비하는 데 최대 한 달이 소요되기 때문에 확장성과 민첩성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유연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인프라를 최대치로 증설하지만, 평상시에는 서버 자원이 남게 되고, 결국 서버 관리 비용 증가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스타트업으로서 핵심 서비스 개발 인력과 서버 개발자까지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첨단 IT 기술이 필요했던 메쉬코리아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인프라 증설과 감축이 가능하고, 적은 인력으로 핵심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인프라 관리를 대신해주는 AWS가 당연한 선택이었습니다.
기존의 물류 시스템은 라이더 개인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에 의존했다면, 메쉬코리아는 부릉 TMS 플랫폼에 축적된 정보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안전하게 라이더를 지원합니다. 메쉬코리아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추천배차’ 서비스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효율적인 배송 주문을 자동으로 배차합니다. 즉, 라이더의 현재 위치와 주문 수행 상황, 예상되는 배송 품질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주문을 자동으로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추천배차를 통해서 업주는 배송이 아닌 자신의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고, 라이더는 안전한 배송이 가능해지니, 결과적으로 소비자는 정시에 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메쉬코리아는 부릉 TMS를 SaaS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Amazon Elastic Compute Cloud(Amazon EC2), Amazon Relational Database Service(Amazon RDS), Amazon Simple Storage Service(Amazon S3)를 사용하고 있으며, 캐시 및 빠른 데이터 접근을 위해 Amazon ElastiCache를 추가했습니다. 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Amazon EKS)를 이용해 탄력적으로 자원을 관리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Amazon Forecast를 활용해 높은 정확도로 배송 수요를 예측하고, Amazon SageMaker로 추천배차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그 결과 AWS로부터 '올해의 이노베이션 파트너'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박동현 메쉬코리아의 서비스개발지원실 실장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기 위해 AWS 상에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습니다.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데이터가 Amazon S3에 저장되고, Amazon SageMaker와 Amazon EMR에서 저장된 데이터를 정제하고 분석합니다. 분석된 데이터를 추천배차에 적용하는 구조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구조를 통해 현장의 요구사항을 TMS 엔진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메쉬코리아는 인건비나 단순한 방법의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아니라 AI와 머신러닝 기술 등을 이용해서 물류 최적화를 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용을 절감해 물류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동현 실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에 맞춰 최근 물류 업계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지만 메쉬코리아는 이전부터 AWS와 협력해 디지털 트렌드에 준비해왔다고 얘기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현재 메쉬코리아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IT 기술이며, 당사의 경쟁력을 물류 BPO에 쏟아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쉬코리아는 AWS의 다양한 매니지드 서비스를 사용해 적은 개발 인력으로도 고도화된 서비스 운영이 가능했습니다. 스타트업이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단계별로 준비된 AWS 서비스를 이용해서 신속하게 시장에 진출하면서 비즈니스의 몸집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박동현 실장은 “AWS의 가장 큰 장점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많은 인력과 시간이 투입될 작업을 단 몇 분, 몇 시간 만에 AWS 콘솔을 통해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는 점입니다. 그리고 많은 서비스를 MSA로 지원해주면서 쉽게 놓칠 수 있거나 관리하기 힘든 백업, HA 구성 등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만약 AWS 지원이 없었다면 인프라 확장성, 성능 및 서비스 고도화가 어려워, 메쉬코리아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도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메쉬코리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맞춰 AWS의 다양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각 기업이 물류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들의 강점에 집중할 수 있는 파트너로 AWS와 함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