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Web Services 한국 블로그

Amazon Builders Library 소개 – Amazon의 개발 방식 엿보기

Amazon이 어떻게 혁신적인 기술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지 알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시애틀에 방문하는 분들은 직접 로봇 배송이 진행되는 Amazon 배송 처리 센터를 둘러보고 Amazon의 물류 센터 운영 방식을 살펴 보거나, Amazon Go  같은 계산대 없는 오프라인 매장의 혁신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기업 고객의 경우, 혁신의 문화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도 관심이 많습니다. Amazon의 리더쉽 원칙, 거꾸로 일하기(Working Backward), PR-FAQ 문화, 내러티브 문화, 높은 기준의 적용, 장기적인 성공의 일부로서 실패 수용 등 Amazon의 혁신 문화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mazon 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호기심의 문화는 개발 문화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Amazon.com, AWS기타 비즈니스의 기반이 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 구축, 측정, 실행, 확장하는지 묻는 고객도 많습니다. (역자 주: 올해 AWS Summit 2019에서 있었던 Amazon Innovation Day의 소매 영역, 콘텐츠 영역의 혁신 사례 및 Amazon 기업 문화 세션 등도 살펴 보세요.)

이와 함께 Amazon의 기술적인 역량과 모범 사례들은 잘 공유해달라는 고객의 요청도 많이 받았습니다.

Amazon Builders Library 공개
오늘 Amazon 빌더 라이브러리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Amazon의 시스템이 어떻게 구축 및 실행되는지 설명하는 자세한 문서 모음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각 문서는 Amazon 비즈니스의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갖춘 고위 기술 리더가 작성합니다.

이 라이브러리는 고객이 Amazon에서 업무의 기초가 되는 이론과 업무 방식을 직접 접해볼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이 콘텐츠는 학생, 개발자, 개발 관리자, 아키텍트, CTO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상점에서 사거나”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내용들이죠.

라이브러리는 다음과 같은 범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아키텍처 – 클라우드 서비스를 설계할 때 보안, 내구성, 고가용성 및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적용하는 설계 결정 사항들입니다.
  • 소프트웨어 제공 및 운영 –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에 릴리스하고 이후 정상 작동 상태와 고가용성을 유지하는 프로세스입니다.

라이브러리 살펴보기
이 게시물을 작성하면서 다른 문서를 2개 살펴보았는데,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대량 대기열 병목 현상 방지 아키텍처 – 수석 엔지니어 David Yanacek는 이 글에서 이점은 물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장애 모드를 비롯한 단점까지 다루며 메시지 대기열을 자세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기열을 사용하여 AWS LambdaAWS IoT Core를 지원하는 방법을 언급하고, 응답 성능을 유지하고 (그의 말을 빌리자면) “마법 같은 리소스 격리”를 구현하는 데 사용되는 정교한 전략을 설명합니다. 또한 David 씨는 여러 대기열의 사용, 셔플 샤딩, 대기열 지연, 배압 등, 복원력이 뛰어난 비동기식 멀티 테넌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사용되는 여러 가지 패턴을 소개합니다.

분산 시스템의 해결 과제 – 선임 수석 엔지니어 Jacob Gabrielson가 분산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장애 상황을 설명합니다. 세 가지 서로 다른 유형(오프라인, 소프트 실시간, 하드 실시간)을 정의한 후 Bizarro의 비유를 통해 하드 실시간 시스템이 (다시 한번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악당 쪽에 가까운”를 설명합니다. Pac-Man을 바탕으로 한 예를 들어 몇 가지 요청/회신 통신을 추가하고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모든 상황을 나열합니다. 운명 공동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테스트 사례를 줄이는 데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설명하며, 분산 시스템 테스트와 관련한 다른 문제들도 많이 다룹니다.

이외에도 많은 문서가 있으니 꼭 전체 문서 목록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문서 추가 예정
파이프라인에는 이외에도 콘텐츠가 많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이 게시물에 피드백을 남기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Je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