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설립된 티맥스소프트는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전문 기업입니다. 티맥스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통해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글로벌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티맥스소프트는 2003년 IBM,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국내 웹 어플리케이션 서버(WAS)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선 이후, 현재까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우스(JEUS)’를 비롯해, 데이터베이스 관리 솔루션(TIBERO),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SysMaster) 등 다수의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지난 21년간 꾸준한 연구를 통해 개발한 최고의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 서비스로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중국 및 아시아, 유럽 시장까지 진출하며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티맥스소프트는 2016년부터 AWS의 스탠더드 테크놀로지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였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들웨어 솔루션을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티맥스소프트의 SysMaster는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관련된 광범위한 영역을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APM)입니다. 기업 고객은 SysMaster를 활용하여 포인트 단위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WAS, DB, Framework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티맥스소프트는 제품 개발에 있어 품질 향상을 위해 대규모 시스템 모니터링 테스트를 기획했고, 그 일환으로 SysMaster 제품이 대규모 시스템 모니터링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지 증명하기 위한 극단적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수행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1,000대 이상의 서버를 구축하고, 불과 몇 일 간의 기간 내에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습니다. 기존에는 최대 100대의 서버를 임차하여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나, 물리 환경에서 기존 대비 10배 이상의 대규모 평가를 진행하기에는 비용, 일정 및 물리적인 공간 확보를 고려할 경우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티맥스소프트는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장 편리하고 빠르게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티맥스소프트 QA1실 곽대헌 매니저는 “AWS가 가장 오랜 기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국내외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으로 금번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AWS를 선택”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티맥스소프트는 스트레스 테스트에 총 1,075대의 Amazon Elastic Compute Cloud(EC2)를 사용하였고, 갑작스럽고 변동이 심한 트래픽 패턴을 처리하는 데 최적화된 Elastic Load Balancing의 Network Load Balancer는 25대를 구축했습니다. 가상 네트워킹 환경을 제어하기 위해 Amazon Virtual Private Cloud(VPC)를 사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평균 1만 TPS 규모의 처리량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다이어그램은 티맥스소프트가 AWS 상에서 구성한 인프라 아키텍처입니다.
티맥스소프트가 기존의 방식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준비한다면 전체 서버 장비를 수배하고 재정비하는 기간만 일주일 이상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천 대 이상의 서버를 구축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지만, 구축 이후 각 서버 별로 테스트 환경을 구성해야 하고 실제 테스트 몇 배 이상의 시간 소요가 필요합니다. 반면 티맥스소프트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천 대 이상의 서버를 구축해 극단적인 대규모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AWS를 활용하여 단 2일 만에 성공적으로 전체 테스트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티맥스소프트의 윤관영 팀장은 “AWS는 한 번의 클릭으로 스케일 아웃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인스턴스만 설정하면 그 후부터는 인스턴스의 수량에 상관없이 무한정으로 늘릴 수 있어 편리했고, 대규모 스트레스 평가를 위한 투입 인력 및 시간을 고려하면 많은 비용 절감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고객의 인프라 기반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되고 관련 요구 사항이 늘어나면,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사의 QA를 위한 클라우드의 효용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https://aws.amazon.com/ko/ec2/testing/ 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