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의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인 와탭랩스(WhaTap Labs)는 IT 서비스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개발 경력을 쌓아온 이동인 대표가 2015년 7월에 설립했습니다. 이후 국내 애플리케이션 분석 솔루션 개발을 주도해온 김성조 CTO가 합류하면서 지금의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IT 서비스의 장애를 분석하고 알려주는 SaaS 기반의 모니터링 서비스로, 서버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분석 서비스도 가능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인 ‘와탭(WhaTap)’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2019년 3월에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쿠버네티스(디플로이 자동화, 스케일링,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 관리 오픈소스 시스템)를 위한 APM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또한 독보적인 모니터링 기술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와탭랩스는 빠른 성장력과 기술을 인정받아 케이큐브벤처스, 퀄컴벤처스, 알토스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와탭랩스의 이동인 대표는 “와탭랩스의 서비스로 인한 장애는 고객의 신뢰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의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와탭랩스는 기존에 IDC와 국내 클라우드 업체를 사용했지만 장애 이슈가 잦아 더 나은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이동인 대표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위해 고객의 서버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수집 서버의 위치에 따라 네트워크의 비용과 속도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수집 서버의 위치가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동인 대표는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는 고객의 서버에 에이전트를 설치해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에 고객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벤더가 아닌 다른 벤더를 사용할 경우 네트워크 트래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을 고려할 때 가장 많은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는 AWS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얘기했습니다. 게다가 AWS는 광범위한 글로벌 인프라를 손쉽게 활용하여 해외 고객까지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와탭랩스는 모니터링 솔루션의 특성 상 디스크를 많이 사용하는 데 타 클라우드 벤더에 비해 AWS의 디스크 I/O가 가장 높게 나와서 비용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었습니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AWS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와탭 솔루션은 안전하고 크기 조정이 가능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Amazon Elastic Compute Cloud(Amazon EC2)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매니지드 서비스인 Amazon Relational Database Service(Amazon RD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서버가 있는 곳에 수집 서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WS의 글로벌 리전이 가장 강력한 혜택이었습니다. 와탭랩스는 AWS 전세계 리전을 사용하여 서울 본사에서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에 IT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AWS의 가장 큰 혜택으로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자체라고 꼽았습니다. 이동인 대표는 “AWS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해 관리가 용이하고 높은 사용성을 제공하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와탭랩스는 기존에 IDC 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때 장애가 발생하면 엔지니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AWS 사용하여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문적인 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
와탭은 SaaS로 제공되기 때문에 클라우드 상에서 더 빛을 발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와탭랩스는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 분석을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클라우드에서 동작하는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극대화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2017년까지는 클라우드를 도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와탭 서비스를 요청하는 회사가 대부분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이미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동인 대표는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회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보면 와탭의 장점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14년 처음 나온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를 관리하는 오픈소스 시스템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이끌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와탭랩스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여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이동인 대표는 “와탭랩스는 클라우드에 맞는 새로운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안하고, AWS와 함께 국내 대기업 확보에 주력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많은 일을 도모”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hatap Labs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