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에 본사를 둔 SM엔터테인먼트는 연예기획, 음반, 영화 및 음악 제작, 행사 관리 서비스 및 기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1989년에 설립된 SM엔터테인먼트는 주요 사업으로 소녀시대, 레드벨벳, 슈퍼주니어 등 인기 K-POP 스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해외에서 관객에게 홍보하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 채널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기존에 웹사이트 및 아티스트 페이지를 온프레미스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관련 시스템으로 구성된 인프라에서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K-POP 스타의 인기로 인해 트래픽은 폭증했고, 기존의 물리적 인프라로는 추가 투자 없이 서비스를 지원하기 힘들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김영준 개발팀장은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새 앨범 출시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리소스를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주요 인프라 전략을 재검토했습니다. 새로운 앨범이 출시될 때 SM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및 아티스트 페이지의 트래픽은 평소의 1천 배에서 1만 배까지 급증합니다. 아이돌 그룹 EXO의 팬클럽 페이지인 EXO-L이 출시되었을 때는 전 세계에서 90만 명 이상의 팬들이 동시에 서버에 액세스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인프라 시스템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개발자가 새 프로젝트에 필요한 서버를 조달 받기 위해 걸리는 기간은 최소 1주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사내에서 기대가 컸던 데스크톱 및 모바일용 노래방 애플리케이션 '에브리싱 (everysing)'의 개발 및 배포에 필요한 인프라 물량의 예측 과정에서 SM엔터테인먼트는 다시 한 번 인프라 전략의 재검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노래방 앱 및 웹사이트에 필요한 유연성, 비용, 안정성 및 확장성을 모두 만족할 것으로 생각하고 사업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아마존 웹서비스(AWS)를 선택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김영준 개발팀장은 이 선택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에브리싱 앱에 사용할 30,000 곡 이상의 음악 파일 (영상 및 가사 포함) 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를 제작하는 데는 한 곡당 $300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Amazon Simple Storage Service (S3)를 이용하면 이 귀중한 파일들을 효율적 비용으로 안전하게 저장 및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013년 2월, SM엔터테인먼트는 에브리싱의 개발을 시작해 3개월 만에 프로젝트를 완료하였습니다. 에브리싱 앱은 현재 한국, 일본, 필리핀, 태국에서 사용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 또는 SM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김영준 개발팀장은 “AWS 클라우드 서비스는 노래방 앱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동화된 프로세스 덕분에 AWS 아키텍처를 이용해 중요한 파일을 관리하는 것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는 Amazon Elastic Compute Cloud (Amazon EC2) 인스턴스의 수를 원하는 만큼 늘려 급증하는 트래픽에 대응하고, 수요가 줄어들면 늘어난 인스턴스를 줄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mazon Relational Database Service (Amazon RDS)를 사용해 아티스트, 노래 및 앨범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는 MySQL 데이터베이스도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는 Amazon CloudFront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를 사용해 앱 사용자에게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인기 있는 콘텐츠의 복사본을 미리 캐시해 두고 필요할 때 신속하게 전송하고 있습니다.
2015년 SM엔터테인먼트는 한 달간 수행한 단기 프로젝트로 자사 웹사이트 및 아티스트 페이지를 AWS로 이전한 후 현재 IT 환경의 70%를 AWS 인프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AWS 인프라에서의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관리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AWS Management Console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비즈니스 레벨 AWS Support에 가입해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기술지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김영준 개발팀장은 “AWS Support를 요청할 때마다 매우 신속하고 상세한 답변을 받았으며, 개발 시간을 단축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래 다이어그램은 AWS에서의 SM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브리싱과 에브리샷의 기본적인 인프라 아키텍처를 보여줍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노래방 앱, 아티스트 웹사이트 및 사업 지원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모든 사항을 만족할 수 있는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AW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및 SM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에서 4백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에브리싱을 지원하는 IT 인프라는 99.999%의 가용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SM엔터테인먼트는 AWS 클라우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김영준 개발팀장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최근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소셜미디어에서 공유할 수 있는 '에브리샷'이라는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올해 7월 30일에 출시한 에브리샷 앱은 10,000명의 동시 사용자를 확보하였으며, AWS 인프라를 손쉽게 확장해 이 사용자들에게 훌륭한 앱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앨범이 출시되면 해당 아티스트의 웹페이지 트래픽이 평소 대비 만 배 이상 증가하는데, 이러한 트래픽 급증에도 성능이나 가용성의 저하 없이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15년 후반 AWS 클라우드를 활용한 또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홍보 페이지 및 웹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었으며, 김영준 개발팀장은 특히 노래방 및 스마트폰 동영상 앱의 경우, AWS가 아닌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했다면 최소 50% 이상 더 많은 비용이 들었으리라 예측합니다. 또한 AWS의 뛰어난 사용 편의성 덕분에 새로 개발된 에브리싱과 에브리샷 앱 서비스 인프라 유지에 필요한 인력을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가 AWS에 직접 접속해 15분 이내에 리소스를 추가할 수 있게 되어 개발 과정을 고속화하고, 기술팀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앱 사용자들은 일반적으로 10ms 미만의 네트워크 레이턴시를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김영준 개발팀장은 "SM엔터테인먼트는 전반적인 AWS 서비스에 매우 만족합니다. AWS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에 매우 효율적인 인프라이며, 우수한 가격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AWS 코리아의 많은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는 AWS 인프라를 최적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