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한국에서 설립된 JoyCity는 게임을 직접 개발하고 퍼블리싱할 뿐만 아니라 다른 개발사의 PC/ 모바일 게임도 퍼블리싱하는 기업입니다. 조이시티의 대표적인 게임인 건쉽배틀은 3D 전투 비행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이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5500만 건을 달성했습니다. 조이시티에서 개발한 다른 인기 게임으로는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풋볼Z, 룰더스카이가 있습니다. 약 32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조이시티의 연간 매출액은 약 400억 원 ($34.3 million)입니다. 한국 대부분의 게임 개발사/퍼블리셔와 마찬가지로 조이시티는 게임 내 구매(in-game purchase)에서 수익 대부분을 창출합니다.
초기에 조이시티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인프라에서 게임 및 관련 백엔드 시스템을 운영했지만, 기존 인프라로는 조이시티의 빠른 성장에 대응하고, 신속하게 게임을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기존의 인프라에서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테스트, 배포하기 위해 새로운 물리적 서버를 조달하는데 1~3개월 정도의 긴 시간이 필요했고, 새로운 하드웨어와 시스템에 대한 초기 자본 투자가 필요했으며, 물리적 인프라를 관리하기 위해 기술팀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등 많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치열한 한국의 PC/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조이시티는 더욱 유연하고 민첩하며 다이내믹한 인프라가 필요했습니다. 조이시티의 송인혁 수석 아키텍트는 "고객사 및 게이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조이시티는 온디맨드 컴퓨팅, 기술 리소스 할당 및 다른 IT 트렌드를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프라가 필요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이시티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포함하여 약 두 세 개의 업체를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퍼블리셔와 게이머를 지원하기 위해 조이시티는 전 세계에 데이터 센터를 보유한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조이시티는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를 원했습니다. 조이시티는 모든 게임과 관련 시스템을 AWS로 마이그레이션하기로 결정했고, 마이그레이션은 6개월 만에 완료되었습니다. 송인혁 수석 아키텍트는 "AWS는 최고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AWS는 오랫동안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많은 추가 기능을 제공했으며, 문제 발생 시 매우 빠르게 대응했습니다. 또한, AWS의 편의성과 효율성으로 인해 쉽게 업체를 선정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15년 8월에 조이시티는 AWS 아시아 태평양 (도쿄) 리전 및 AWS 미국 동부 (버지니아 북부) 리전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습니다. AWS 자격증을 취득하지는 않았지만 조이시티는 AWS 기술팀으로부터 수 주간의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그 결과 조이시티는 현재 AWS 인프라에서 모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이시티는 AWS 클라우드에서 이미 운영 중인 14개의 게임과 더불어 8개의 게임을 AWS에서 추가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조이시티의 인프라는 트래픽 용량에 따른 스케일 확장 또는 축소가 가능한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하는 Amazon Elastic Compute Cloud (Amazon EC2), 게임의 내결함성을 개선하기 위해 Amazon EC2 인스턴스와 아마존 가용 영역에 걸쳐 게임 트래픽을 분산하는 Elastic Load Balancing, 게이머와 게임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확장성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Amazon Relational Database Service (Amazon RDS), 게임 응답 속도 개선을 위해 인 메모리 캐시를 확장할 수 있는 Amazon ElastiCache, 최소한의 레이턴시로 전 세계 사용자에게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Amazon CloudFron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조이시티는 Amazon Simple Storage Service (Amazon S3)를 이용하여 최종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전달하고 저장하며, 도메인 이름 시스템(DNS) 서비스를 제공하는 Amazon Route 53를 이용해 전 세계의 게이머를 가장 가까운 조이시티 웹서버로 라우팅합니다.
송인혁 수석 아키텍트는 "뛰어난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AWS 인프라는 조이시티 주요 게임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쉽배틀의 경우,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 연결이 없어도 게이머는 게임을 계속할 수 있는데 데이터가 암호화되어 Amazon S3 및 Amazon Elastic Block Store에 저장되기 때문입니다. 게이머가 다시 온라인 상태가 되면 데이터는 처리를 위해 관련 AWS 인스턴스로 보내집니다. 한편 룰더스카이의 경우 일반적으로 게이머는 다른 플레이어와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자주 데이터를 전달하고 게임이 가능하도록 보장하는 기능이 필수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이시티는 개발자 레벨 AWS Support를 이용하며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현재 비지니스 레벨 AWS 서포트 이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송인혁 수석 아키텍트는 "조이시티는 특히 모니터링에 AWS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비지니스 레벨의 서포트가 제공하는 추가 대응 능력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래 다이어그램은 AWS에서의 조이시티 인프라 아키텍처를 보여줍니다.
조이시티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송인혁 수석 아키텍트는 "조이시티는 복잡한 서버 아키텍처를 구성하거나 정의하기 위해 집약적인 리소스가 필요했고, 모니터링을 수행하기 위해 큰 비용을 소모했습니다. AWS에서 이러한 부분을 처리해주었기 때문에 조이시티의 기술팀은 새로운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조이시티는 개발 또는 기타 목적을 위한 새 서버 조달에 최대 3개월 동안 기다리는 대신 단 몇 분 만에 추가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비 감가상각비, 유지보수비 및 추가 관리자 급여 등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비용과 비교하면 조이시티는 AWS 인프라를 통해 비용을 상당히 절감했습니다. 송인혁 수석 아키텍트는 "정확하게 수치를 계산해보지는 않았지만, 클라우드가 훨씬 저렴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AWS 인프라는 수요가 급증할 경우에는 확장하고 수요가 적을 경우에는 축소하여 비용 낭비를 막아줍니다. 또한, AWS는 조이시티에서 원하는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충족합니다. 여러 가용 영역에 걸쳐 분포된 조이시티 인프라는 개별 인스턴스 또는 데이터센터 장애가 다운타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보장하며, 현재 약 99.99%의 가용성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조이시티는 여러 리전에 게임을 구축하고 Amazon CloudFront를 이용하여 네트워크 레이턴시를 250-350ms에서 100ms 미만으로 최소화했으며, 게이머를 위한 성능 또한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송인혁 수석 아키텍트는 "AWS는 조이시티에서 필요한 안정성 및 편리성을 전반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이시티는 AWS에서 제공하는 광범위한 서비스를 이해하고 인프라 비용을 더욱 절감하기 위해 AWS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