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가 서울에 있는 포티투마루 입장에서는 글로벌 고객 대응 시 IDC를 구축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데, 이때 AWS의 글로벌 리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추진 중인 과제의 경우, 다국어 처리 기능은 AWS 서비스를 활용하여 구현 가능하였으며, 특히 현지 서버 구축을 직접 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권혁성 사업개발팀장, 포티투마루

2015년 설립된 포티투마루(42Maru)는 포털사이트 검색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인공지능 기반 질의응답 서비스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 만을 도출해 내는 딥 시맨틱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검색 포털 사이트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김동환 대표와 검색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원 높은 QA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했습니다. 포티투마루의 QA 서비스는 내부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기업용 데이터 인텔리전스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 응용 서비스 및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를 주요 비즈니스 분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 및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SaaS(Software as a Service) 모델을 적용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포티투마루는 포브스지가 선정한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중 한 곳인 테크스타즈의 런던 프로그램에 선발되기도 하였으며, 세계적인 기계 독해 경진대회인 ‘SQuAD(The Stanford Question Answering Dataset)2.0’에서 구글과 공동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도 증명했습니다. 나아가 2018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의 기술 파트너사로 가입하여 AWS와 함께 협력 중에 있습니다.

포티투마루는 언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만을 도출해 내는 딥 시맨틱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SaaS 기반으로 제공합니다. 포티투마루의 권혁성 사업개발팀장은 “포티투마루가 개발한 딥 시맨틱 QA 서비스는 딥러닝 기술의 일종인 기계독해 기술(Machine Reading Comprehension, MRC)이 적용돼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파악해 정답을 찾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즉, 기존 포털 사이트에서는 정제되지 않은 여러 정보를 제공하지만, 포티투마루의 딥 시맨틱 QA는 사용자 의도에 딱 맞는 하나의 정답을 찾아주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딥 시맨틱 QA는 검색 엔진이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해 사전에 정의되지 않은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서도 대부분 즉각적인 답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진보된 QA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포티투마루 직원들 대다수가 현업에서 오랫동안 검색 서비스를 개발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QA 서비스를 클라우드가 아닌 온프레미스로 제공할 경우 OS 설치부터 솔루션 탑재 및 통계/모니터링 기능까지 직접 구현해야 했고, 외부 솔루션에 대한 설치 및 커스터마이징에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포티투마루는 현재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포티투마루는 SaaS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고객을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글로벌 클라우드 벤더가 필요했습니다.

스타트업인 포티투마루 입장에서는 클라우드 시장이 확장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AWS를 선택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최대의 글로벌 인프라를 갖춘 AWS는 가장 보안에 민감한 조직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구축되어 있었으며, 이미 고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클라우드 벤더가 AWS였습니다. 게다가 AWS는 이미 다양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테스트하고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포티투마루는 딥 시맨틱 QA 플랫폼에 기계학습(ML) 모델을 쉽게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Amazon SageMaker, 자연어 처리를 도와주는 Amazon Comprehend, 자동 음성 인식(ASR) 서비스 Amazon Transcribe와 텍스트의 음성 변환 서비스 Amazon Polly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티투마루의 딥 시맨틱 QA 플랫폼의 강점 가운데 하나는 ‘언어 비종속적(language-agnostic)’, ‘도메인 비종속적(Domain-agnostic)’ 언어 지능 플랫폼이라는 점입니다. 특정 언어에 종속되지 않은 다국어 지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통신, 자동차, 금융 등 최소 학습 데이터만으로 여러 산업 분야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포티투마루는 AWS의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본사가 서울에 있는 포티투마루 입장에서는 글로벌 고객 대응 시 IDC를 구축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데, 이때 AWS의 글로벌 리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고 권혁성 사업개발팀장이 전했습니다. 해외에서 추진 중인 과제의 경우, 다국어 처리 기능은 AWS 서비스를 활용하여 구현 가능하였으며, 특히 현지 서버를 직접 구축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AWS는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필요 없으면 인스턴스를 종료할 수 있고,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과금 체계를 제공하고 있어 비용 효율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게다가 AWS가 고객을 대상으로 가성비가 높은 효율적인 인스턴스를 계속 출시하는 등 비용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포티투마루는 AWS의 고객이자 파트너사로서 AWS 세일즈팀과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9년 10월에 열린 AWS TechShift 행사에서 포티투마루는 회사 소개 및 당사의 솔루션을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AWS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기계독해 기능, 다국어 처리 및 인공지능 챗봇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고객이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AWS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포티투마루는 국내 시장에 이어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려는 계획에 AWS의 글로벌 리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아직 해외에서 QA 기술 활용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포티투마루의 SaaS 기반 서비스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장을 개척하여,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포티투마루는 AWS의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향후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AWS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탄탄한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aws.amazon.com/ko/partners/ 페이지를 방문하십시오.